정보화마을경북 성주 도흥참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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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그 해 어느 날

    세계사이버대학 김종삼 교수. 그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성주군 도흥리 참외를 전국에 알리고 싶었다. 그것도 인터넷으로... 그리하여 99년 고향에 내려가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가족을 도우며, 농민들에게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시련은 시작되고

    하지만 아무리 컴퓨터며 전자상거래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해도 김종삼 교수에게 되돌아온 것은 ‘농사짓는데 컴퓨터건 뭐시기건 뭐가 필요하냐?’는 농민들의 냉담한 반응이었다. 농촌이라 컴퓨터에 대한 인식과 활용능력이 현저히 낮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포기하면 모든 것이 끝... 김종삼 교수는 99년 12월,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홈페이지 제작작업에 돌입했고 2000년 3월 드디어 도흥 참외마을 홈페이지 (http://www.dohung.co.kr)를 세상에 내놓게 된다. 27 농가가 참여한 ‘도흥 참외마을’ 홈페이지는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전자상거래에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들의 전화번호와 사진을 실었다.


    위기를 맞은 참외마을

    어렵사리 문을 연 ‘도흥 참외마을’ 홈페이지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한 농민들에 의해 나날이 다듬어져 갔고, 농민들 스스로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홈페이지를 오픈한 기쁨도 잠시, 서버를 비롯한 각종 장비가 턱없이 부족했고, 서버를 둘 장소가 없어 PC방을 전전하기도 했다. 그러니 접속자가 많으면 사이트가 주저앉는 사태가 발생했고, 사이트 유지 보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됐다.


    겨울은 지나가고

    이러저러한 어려움을 힘을 합쳐 이겨낸 도흥 참외마을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2000년 한 해 동안 10㎏짜리 5200상자, 15㎏짜리 1300상자 등 무려 2억9400만원 어치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화가 소득으로 이어지면서 기존 27농가에 7농가가 추가로 참여했고, 2001년 34가구의 총 매출은 4억 4000만원으로 매출이 1년 사이 50%나 증가했으며 전체 참외 매출액의 30% 가량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팔렸다.


     

    봄날은 왔다

    참외 주산지인 도흥리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 농민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안정적인 판로개척이었다. 전자상거래라는 도흥 참외마을의 새로운 판로는 1999년 무모하게만 보였던 김종삼 교수의 노력이 그리고 낯설기만 했던 컴퓨터에 대한 농민들의 애정과 끊임없는 공부가 일궈낸 쾌거였던 것이다. 또한 '정보화 시범마을’로 선정되면서 도흥 참외마을은 더욱 큰 날개짓을 시작했다.

    2013년 경북 도 평가 부분에서 최우수상 수상

    시상금 이천만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