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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배방식



    참외는 본래 노지에서 재배되었으나 국민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연중 소비와 단경기 출하에 의한 고가판매를 위해 재배방식이 다양하게 분화되었다. 1988년을 기점으로 노지재배면적은 50% 이하로 감소되었고, 이후 터널조숙재배를 거쳐 최근에는 반촉성 및 촉성재배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장기재배(연장재배)와 억제재배도 이루어져 연중 참외가 생산되고 있다.

    재배방식 파종기 육묘기간(일) 정식기 성숙일수(일) 수확기 재배지역
    촉 성 11중~12중 40 12하~1하 90 3하~4중 남 부
    반촉성 1상~2중 40 2중~3하 80 5상~6중 남부,중부
    터널조숙 3상~4상 40 4중~5상 70 6하~7상 남부,중부
    노 지 4하~5상 30 5하~6상 50 7중~8중 남부,중부

    촉성재배

    11월 중순~12월 중순에 파종하여 접목하고 12월 하순~1월 하순에 온실에 정식하며, 생육 전 기간동안 적온유지를 위해 난방기를 이용한 가온 혹은 비닐과 부직포의 이중피복으로 보온유지가 이루어지는 작형을 촉성재배라 하고 있으며, 남부지방이 온도관리에 유리하여 많이 재배되고 있다.

    저온 단일기인 12~1월에 정식하기 때문에 착과비대가 잘되고 숙기가 빠르며 저온 신장성이 강한 품종이 좋다. 또 과실비대기 기상조건이 나쁘면 발효과(醱酵果), 기형과 등의 발생이 많기 때문에 생리장해과 발생이 적은 품종을 선택하여 위험부담을 줄여야 한다. 보온에 힘쓰다 보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식물체가 연약해지기 쉽고, 또 하우스 외부의 온도가 낮아 하우스내 환기가 어려워 여러 가지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에 유의하여야 한다.

    반촉성재배

    1월 상순~2월 중순에 걸쳐 파종하여 2월 중순~3월 하순에 정식하며, 생육중기까지 촉성재배와 같이 가온 또는 보온재배하고 후기부터 노지재배와 같은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재배방식으로, 남부지방은 이중피복을 이용한 보온형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생육초기 기온이 낮아 냉해를 받기 쉬우므로 보온에 유의하고, 후기는 주간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환기에 유의한다.

    난방기 없이 정식기를 무리하게 앞당기면 낮은 지온으로 활착이 지연되고 생육이 부진하여 기형과, 발효과 등의 비상품과 발생이 많고 품질도 나쁘게 된다. 그러므로 반촉성재배는 온실내 최저기온을 12℃이상 확보할 수 있고 지온이 15℃ 이상이 되는 시기에 정식하여야 한다.

    터널조숙재재

    3월 상순~4월 상순에 파종하여 하우스에서 육묘하고 4월 중순~5월 상순에 노지터널에 정식하여 재배하며 후기부터 노지재배와 동일하게 관리가 이루어지는 재배방식으로 반촉성재배와 노지재배사이에 해당된다. 정식초기에는 늦서리와 저온피해를 입기 쉬우며 주,야간 일교차가 심하면 유과(幼果), 열과와 배꼽과, 기형과 등의 발생이 심하므로 5월 상,중순까지 보온덮개를 덮어준다. 반대로 낮에는 터널내 고온이 되지 않도록 환기에 유의한다.

    노지재배

    4월 하순~5월 상순에 파종하여 늦서리가 끝난 5월 하순~6월 상순경 노지에 정식하며 7월 중순~8월 중순에 수확하는 재배방식으로, 비닐이 개발되기 전에는 대부분이 노지재배였다. 여름철 강우와 일조부족으로 노균병, 탄저병, 역병 등의 병 발생이 심하고 과실품질이 떨어져 근래에는 재배면적이 10% 정도로 줄었다. 주로 경기도 지역에서 관광농업형태로 재배한다.

    비가림억제재배

    6월 상,중순경에 파종하여 7월 상,중순에 정식하며, 노지에 비닐터널을 만들어 수확하는 재배방식으로 하절기에 강우를 차단함으로서 노지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 발생을 감소시킨다.

    하우스억제재배

    재배적기가 지난 후 재배하는 방식을 억제재배라 하며 7월 하순~8월 상순에 파종하여 8월 하순~9월 상순경 하우스에 정식하며 추석 무렵에 수확하는데, 비가림억제재배보다 품질이 좋고 수량성이 높아 참외촉성재배와 반촉성재배의 후작으로 하우스억제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장재배(장기재배)

    촉성재배나 반촉성재배 후 덩굴을 다시 키워 가을까지 계속 수확하는 방식이다. 근래 품질이 우수한 참외 품종의 보급에 의해 여름철에도 가격이 높게 형성된 후에 개발된 재배방식으로, 성주지역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작형이다. 생육기간이 1월에서 9월까지 장기간임으로 2~3차 수확시까지


    참외 생산 출하

    참외의 첫 출하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되는데 남부지방부터 출하되기 시작하여 중북부지방으로 확산된다. 참외의 표준거래 단위는 15kg과 20kg상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15kg 상자의 표준규격은 38.5×31×30±1cm이다.

    참외의 수확기는 온도관리방법에 따라 차이가 생기지만 대체로 저온기에는 교배후 37~40일, 고온기에는 27~30일이 수확적기가 된다. 참외는 태좌부부터 당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며 완전히 성숙되어야 품종 고유의 색깔이 나타나고 육질도 다소 부드러워지고 감미가 증가한다. 과피색의 발현은 적산온도와 관계가 깊어서 과실표면이 어느 일정한 온도를 경과하여야 착색이 촉진된다. 그래서 일부 농가에서는 색깔이 빨리 나게 하려고 성숙기에 고온관리를 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방법은 착색촉진효과는 있으나 과피색을 엷게하고 당도를 떨어뜨리기도 하고 저장성을 나쁘게 하는 등 품질에는 마이너스효과를 가져온다.

    하루중의 수확시간도 품질에 영향을 준다. 온도가 높은 한낮에 수확하여 포장하거나 쌓아두게 되면 과실온도가 올라가서 과실표면의 흰 줄무늬 색이 빨리 변하고 과육이 물러져서 유통가능기간이 단축된다. 그러므로 과실온도가 낮은 아침나절에 수확하여 출하하든지 오후에 수확한 후 밤사이 과실온도를 식힌 다음에 포장하여 출하한다.

    금싸라기은천참외와 같은 단성화 계통의 품종은 과육이 발효하거나 속에 물이 차기 쉬운 결점이 있다. 참외를 물에 담구어 열골 중에 세골이 분명하게 뜨는 것이 정상과실이고 두골 이하로 뜨는 것은 발효과 또는 물찬과실이다. 이러한 과실은 만져보면 딱딱한 느낌이 들고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 그리고 크기에 비해 무겁게 느껴지며 꼭지 절단면에서 즙액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과실이 출하되지 않도록 출하 전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생산자나 주산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표> 표준 출하규격의 참외 품위구분

    항목/
    등급
    보 통
    낱개의 
    고르기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 것의 혼입이 없는것
    별도로 정하는 크기 구분표상
    크기가 다른것의 혼입이 
    없는 것
    특, 미상에
    미달하는 것
    형 상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한 것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한 것 -
    색 택 품종 고유의 색깔로 광택이
    뛰어난 것
    품종 고유의 색깔로 광택이 양호한 것 -
    숙도 및 신선도 꼭지가 시들지 아니하고 과육의 성숙정도가 적당한 것 꼭지가 시들지 아니하고
    과육의 성숙정도가 적당한 것
    -
    육 질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한 것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한 것
    -
    향 기 뛰어난 것 양호한 것 -
    당 도 11ºBx 이상 적용하지 아니함 적용하지 
    아니함
    중결점과 없는 것 없는 것 없는 것
    경결점과 없는 것 없는 것 없는 것

    개정된 표준 출하규격에서는 품위등급의 기준을 참외의 모양, 색택, 숙도, 신선도, 육질, 향기, 당도 그리고 부패변질과, 병충해과, 상해과 등 과실의 결점정도에 따라 특, 상, 보통으로 구분하도록 되어 있으며, 크기의 기준은 특대는 500g이상, 대는 400~500g, 중은 300~400g, 소는 300g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표> 표준 출하규격의 참외 크기구분

    크기 구분 특대
    무게 (g/개) 500g 이상 400~500g 300~400g 300g미만

    과육이상과의 원인과 대책

    참외의 과육에 이상이 있어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거나 판매할 수 없는 과실을 모두 발효과라고 부르고 있으나 장해증상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즉 태좌부와 과육의 일부가 수침증상으로 변하고 알콜냄새를 풍기는 것, 과육에는 이상이 없으나 태좌부에 물이 가득 고여 있는 것, 과육은 단단하지만 갈색으로 변한 것, 과육이 무른 것 등이 있다. 이러한 장해증상은 발생원인에 각각 차이가 있으므로 별도의 명칭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어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발효과 증상

    외관상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과실을 절단해 보면 태좌부와 그 인접된 과육이 수침상으로 갈변된 것이 있다. 피해가 심해지면 과육부까지 변색, 변질하며 심하게 발효된 냄새가 나며 단맛도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수확 1주일 내지 10일쯤 전, 즉 황숙기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과숙되어서 과실이 고르게 발효되는 것을 정상발효, 어떤 원인에 의해 과실의 외벽부(과피에 가까운 부분)는 더디 익고 내벽부 및 태좌 부분은 먼저 익는 현상 즉 참외의 속이 먼저 익는 현상을 이상발효라고 한다. 정상과는 태좌 색깔이 흰색을 띠고 태좌부분에 공동이 있지만 이상발효과는 누런색을 타나내며 태좌부에 물이 차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과실을 물찬과라고 한다.


    이상발효과 판단요령

    수확한 참외를 출하할 때 일반농가에서는 물에 담궈보고 3골 이상이 확실하게 물위로 뜨면 대체로 정상과이고 1골 정도 뜨거나 가라앉는 것은 이상발효과 또는 물찬과로 판단하기도 한다. 또한 2골~2.5골이 뜨는 것은 경미하지만 발효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상발효과는 물에 담구어 보지 않아도 크기에 비해 꽤 무거운 느낌이 든다. 이상발효과는 발효가 진행된 태좌부와 과육이 물러지지만 표피 부근의 과육은 정상과보다 단단하다. 손가락으로 두드려보면 정상과는 “툭툭” 둔탁한 소리가 나고 이상발효과는 “딱딱” 하는 맑은 소리가 난다.


    원인

    (가) 저온

    과실이 달린 열매가 자라 익어 가는 도중 생육온도가 낮으면 안쪽은 서서히 익지만 과피는 굳어져 과실내의 석회의 이동을 방해하여 과실내의 팽압(內部壓力)을 높여서 세포의 붕괴를 초래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억제재배와 촉성재배 등 저온기 재배에서 숙기가 지연되고 당도가 낮은 반면에 발효과 발생률이 높아진다.

    <표> 온도관리가 발효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 ('90, 강원대)

    작 형 온도관리 평균과중(g) 발효과 발생 당도
    (ºBrix)
    수확소요일수
    발생율(%) 발생도
    억제
    재배
    고온구 319 4.7 3.9 14.5 103~116
    저온구 347 32.1 24.3 12.3 116~132
    촉성
    재배
    고온구 164 4.0 3.0 14.7 107~119
    저온구 `85 59.1 46.8 13.1 113~126
    (나) 일조부족

    약광하에서 자란 참외는 빛을 많이 받은 참외보다 이상발효과의 발생율이 높다. 이는 약광 또는 차광으로 생육온도가 낮아지고 초세가 약해 생육일수가 길어진 때문이다.

    차광정도(%) 발효과 발생율 (%) 발생도
    10 51.5 17.5
    20 71.0 27.0
    (다) 질소비료의 과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시용하면 덩굴이 무성해지고 길항작용(상호 흡수억제작용)에 의해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어 이상발효과가 발생한다. 질소질 비료를 웃거름으로 시용할 때 시용시기의 조절이 중요한데, 추비가 늦어지면 과실성숙기에 덩굴이 무성해지고 칼슘의 흡수가 곤란해지기 때문에 발효과의 발생이 심하게 된다.

    <표> 질소 시비량의 차이가 과실수량 및 발효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90,강원대)

    시비량
    (kg/10a)
    발효과 발생율
    (%)
    주당착과수
    (개)
    주당과중
    (g)
    10 12.3 7.3 3,868
    20 22.3 7.1 3,632
    (라) 대목의 영향

    대목의 종류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접목을 하면 대체로 비료의 흡수 능력이 강해져 이상발효과가 발생하기 쉽다. 그러므로 접목재배시에는 가급적이면 만할병에 대한 방제효과가 높으면서 흡비력이 약한 대목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토좌를 대목으로 사용한 경우는 이상발효과의 발생율이 가장 높고, 홍토좌, 멜론공대 자근재배는 적게 발생하는 편이다. 그러나 홍토좌와 같은 대목은 저온기와 고온기에 뿌리가 쇠퇴하고 지상부 생육이 불량해지기 때문에 고온기 재배나 지나친 저온기재배 작형에서는 고려되어야 한다.

    품 종 대 목 과중 (g) 당도(ºBrix) 발효과율(%) 발효도(0~4)
    금싸라기
    음천참외
    신토좌 372 13.4 22.6 0.63
    홍토좌 300 14.7 2.3 0.08
    멜론공대 272 14.7 2 0.04
    자근묘 284 15.2 0 0.03

    ※ 0(건전)~4(심) *토양수분 조건 : 다소 건조한 상태


    (마) 정지와 착과의 영향

    참외는 정지방법 및 착과수, 시비량과 시비시기, 관수여부 등에 따라 초세가 달라지는데, 초세가 강하면 과실의 외피는 늦게 익고 안쪽은 정상적으로 익어서 이상발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표> 착과마디와 과실품질 및 발효과, 기형과 발생(94, 부산원시)

    착과마디 평균과중(g) 당도(ºBrix) 발효과율(%) 기형과율(%)
    4~6마디 422 12.4 31 8
    6~8마디 432 12.8 22 7
    8~10마디 468 11.7 24 3

    착과의 위치는 아들덩굴의 6절부터 착과시키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반농가에서조기수확을 목적으로 이보다 하위절에 착과시키는 경우는 발효과의 발생율이 높아진다. 또한 착과수가 많으면 과실의 크기는 작아지고 당도도 다소 떨어지나 이상발효과 발생율은 착과수가 적은 과실에 비해 이상발효과 발생율이 낮아졌다. 초세가 강해 덩굴이 너무 무성하여 이상발효과 발생이 염려되면 착과수를 늘리고 참외가 착과되지 않은 손자덩굴 1~2개 정도를 적심하지 말고 그대로 길러서 초세를 약화시킨다.


    <표> 착과수가 발효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 ('90, 강원대)

    착과수 발효과 당도(ºBrix) 수량(kg/20주) 평균과중(g)
    발생율(%) 발생도
    19.4 15.1 12.2 100.5 596
    67.2 58.0 13.1 75.5 733
    (바) 토양수분의 영향

    토양수분이 적절하게 유지된 포장에서는 수분흡수는 물론 질소, 인산, 칼리 및 칼슘이 알맞게 흡수되어 덩굴이 무성하게 웃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칼슘 흡수가 잘 안되며 이 때 갑자기 비가 오거나 관수를 하면 수분과 질소가 과잉 흡수되고 칼슘의 흡수는 저해되어 이상 발효과의 발생율이 높아진다.

    다음 표는 토양수분과 이상발효과 발생율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수분이 많은 토양(10㎪)에서는 수분이 적당한 토양(30㎪)에서 보다 과실의 생장은 좋았지만 발효과 발생이 높고 당도가 낮았다.

    <표> 토양수분이 품질과 발효과 발생에 미치는 영향('96, 부산원시)

    관수점(kPa) 평균과중(g) 발효도(0~4) 당도(ºBrix) 발효과율(%)
    10 456 1.17 13.5 44.5
    20 398 0.25 14.4 5.6
    30 382 0.11 15.3 2.6
    40 324 0.08 15.2 1.4

    ※ 발효도 : 0 (정상과) ~ 4 (심함) * 1회 관수량 5mm, 10mm 평균치임 ** 10kPa은 토양수분이 아주 많은 상태, 20kPa은 충분한 상태, 30kPa은 적당한 상태, 50kPa은 건조한 상태 1회 관수량에 따라서도 발효과 발생에 차이가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발효과 발생이 많아진다.

    <표> 1회 관수량에 따른 당도 및 발효과 발생 ('95,부산원시)

    관수간격 및 관수량 평균과중(g) 당도(ºBrix) 발효과율(%)
    5일간격 1회 10mm 457 13.4 27
    15일간격 1회 30mm 410 12.6 42
    (사) 칼리 및 칼슘의 영향

    칼리비료가 토양중에 많으면 칼슘의 흡수가 억제되고 이상발효과의 발생을 조장한다. 그러나 칼리질비료의 과다로 석회질 비료의 흡수가 억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토양수분과 칼리비료의 과다, 토양중 암모니아태질소 또는 마그네슘이 너무 많은데 기인한다. 또한 산성토양에서는 토양중에 칼슘이 충분히 들어 있어도 흡수가 곤란하여 부족현상이 나타나며 모래땅에는 칼슘성분이 녹아서 쉽게 땅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부족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아) 품종과의 관계

    대부분의 참외품종은 이상발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은 금싸라기은천참외와 같은단성화품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크다.


    대책

    발효과의 발생을 줄이려면 과실비대기에 저온관리가 되지 않게 지중가온재배를 하거나 보온력을 높혀서 밤낮의 평균기온을 20℃이상은 유지시켜야 하며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 토양의 전기전도도를 측정하여 시비량을 조절하고 특히 질소와 칼리의 시비량이 많지 않도록 하여 석회(칼슘)의 흡수가 잘 되도록 하고 토양산도는 pH 6.0~6.5를 기준으로 조절한다. 과실비대기의 관수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발효과 발생이 많아지므로 물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발효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분상태를 파악하여 건조할 때 5~10㎜(300평당 5~10톤) 이내로 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확 1주일 전부터는 물을 주지 않는 것이 발효과 발생을 억제시키고 당도의 증가에 효과적이다.발효과가 많이 발생하는 품종은 무리한 조기재배를 피하고 접목재배시에는 발효과 발생이 적은 품종을 사용한다. 그리고 재배시기와 초세에 따라 적당한 착과수를 확보하여 과실비대기에 초세가 지나치게 강해지지 않도록 한다.


    물찬과

    증상

    수확한 과실을 잘라보면 과육은 전혀 이상이 없으나 태좌부에 물이 가득 고여 있는 과실을 말한다. 물이 찬 과실은 대개 당도가 낮고 선별할 때 물에 가라 앉아 발효과와 같이 취급된다.

    원인

    초세가 강할 때 많이 발생한다. 초세가 다소 강하더라도 수확기경 수분흡수를 억제할 수 있는 포장에서는 발생을 줄일 수 있으나 비가 오면 토양수분함량이 많이 변하는 포장에서는 성숙기의 기상조건에 따라 물찬과가 많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

    대책

    신토좌 등 세력이 강한 호박대목에 접목재배를 하면 흡비력이 왕성하여 세력이 강해지고 물찬과의 발생이 월등히 많이 발생하므로 접목재배를 할 때는 세력이 다소 약한 대목을 선택하고 밑거름량을 줄여서 초세의 과번무를 막는다. 착과수가 적거나 손자덩굴을 많이 남기거나 또는 손자덩굴에서 자라는 측지를 방임하여 잎이 우거지면 발생율이 높아지므로 때때로 측지를 솎아 내거나 적심하여 세력을 조절하고 성숙기에는 포장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관리를 철저히 한다.

    과육갈변과

    칼슘은 세포벽에서 펙틴과 결합하여 조직을 강화시키고 세포형태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원형질막의 막투과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칼슘이 부족하면 식물체내가 산성이 되고 탄수화물의 합성이나 당의 이동이 억제된다. 그리고 뿌리선단 부분의 세포분열이 억제되어 내한성이 약하게 되거나 토양건조 또는 습해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이러한 작용 외에도 과실에서는 과육이 수침상으로 되거나 조직이 갈변된다. 이런 과실은 알콜냄새가 나지 않는 점이 발효과와의 차이점이다.

    열매에 나타나는 장해



    열과

    증상

    수확이 가까운 과일의 꽃받침 부분이 방사상 또는 동심원상으로 갈라지는 증상이다. 조금만 갈라져도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는데 그곳이 부패하는 수도 많다.

    원인

    열과가 발생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과일 표면 가까운 부분의 생장과 내부의 생장속도가 달라 내부가 더 빨리 생장하는데 있다. 껍질이 일찍 굳어져도 같은 결과가 된다. 과일은 비대성숙하면서 과피가 굳어져서 수확된다. 그런데 비대 후기에 토양수분이 많아지면 괴피가 굳어져서 신장의 여지가 적어지는데 반해 내부는 급히 생장하므로 열과가 된다.

    유과열과는 온도관리가 문제인데 밤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우나 낮 온도가 갑자기 높아질 때 발생한다. 즉 낮에는 기온이 높고 지온이 상승되어 수분의 흡수가 활발히 진행되므로 증산작용이 왕성하여 균형을 이루지만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반면 지온이 서서히 내려감으로서 뿌리의 활력은 지속되어 수분흡수는 활발한 반면 증산작용은 급격히 저하되기 때문이다.

    대책

    열매의 비대 초기에 토양수분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하고 후기에는 다습에 주의한다. 시설의 주위가 논일 때, 논에 물을 댈 시기가 되면 지하수가 높아지므로 주변에 배수구를 깊게 파서 배수에 힘쓰도록 한다. 열매의 비대기에 토양수분이나 공중습도의 급격한 변화가 없게 관리하고 다습할 경우 배수에 유의한다. 건조할 때에는 수시로 관수하여 열매가 정상적인 발육을 하도록 하며 충분한 잎수를 확보하여 동화양분의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린 열매에 나타나는 열과는 야간 저온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과일이 열릴 때 밤온도를 지나치게 낮게 하지 말고 최저 15℃이상은 유지시켜야 한다.열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알맞은 토양수분 관리, 적당한 환기로 토양수분과 온도의 급변을 막고, 잎이 마르면 과실표면이 보호가 안 되므로 과실이 착과된 부근의 잎은 소중히 다루어야 하며, 또한 수확기 가까이에는 관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표> 토양수분처리별 과시륵성과 과면오점과 발생('96, 부산원시)

    관수점(kPa) 평균과중(g) 과장(mm) 과경(mm) 오점도(0~4) 당도(ºBrix) 오점과율(%)
    10 456 123.5 80.7 0.80 13.5 2.9
    20 398 119.0 78.5 0.46 14.4 0.6
    30 382 118.9 77.4 0.45 15.3 0
    50 324 108.8 74.2 0.20 15.2 0










    변형과

    증상

    과실 어깨 부분의 비대가 나쁜 과실로서 호리병 모양이 되거나 과실이 비뚤어지는데, 과실이 길쭉한 형, 납작한 형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

    원인

    과실 비대기에 일조 부족으로 인하여 동화능력이 떨어질 때나 초세가 강하고 착과가 늦어져 과번무 상태가 되었을 때, 그리고 포기당 착과수가 많아 과실간의 양분 경합이 치열하여 정상적으로 발육이 되지 못했을 때 잘 발생된다. 또한 착과 작업이 불완전하여 한쪽에만 수정되었을 때에도 발생된다.

    대책

    촉성 및 반촉성 재배에서는 광합성이 잘 이루어지도록 광 환경을 개선하고 질소 시비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과번무를 막고, 착과된 과실에 충분한 양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포기당 착과수를 조절한다. 또한 과실에 탄수화물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잎을 확보하고 인공수분이나 착과제 처리시에는 화분과 약액을 주두에 골고루 발라줘야 한다.

    배꼽과

    증상

    꽃이 떨어진 부분이 크게 비대하여 과면으로 부터 튀어 나오거나, 배꼽부분이 갈라져서 불규칙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으로 상품성이 떨어진다.

    원인

    배꼽과는 양성화 계통의 품종에서 일어나기 쉬운데, 화아분화기에 생겨나는 경우와 개화후 착과제 처리의 잘못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있다. 꽃눈 분화기에 극단적인 저온, 고온, 건조, 과습, 일조부족, 영양과잉 등에 의하여 꽃눈의 이상분화가 일어나는데 저온기에 많이 발생한다. 참외의 꽃은 자방이 꽃 밑에 달리는 자방하위가 원칙인데 화아분화시에 이상이 생겨 자방중위의 꽃으로 발육되기도 한다. 참외는 일반적으로 손자덩굴에 암꽃이 착생되고 아들덩굴에는 숫꽃이 착생되는 것이 보통인데, 화아분화의 이상으로 간혹 아들덩굴에서 암꽃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단성화 계통의 품종에서도 양성화의 암꽃이 착생되는 수가 있다. 이런 것은 모두 화아가 이상분화된 결과이고 착과되는 비정상의 암꽃은 대부분 배꼽과로 된다. 또 착과제를 고농도로 처리하거나 무리하게 혼용함으로써 암술의 주두와 수술이 붙은 자리가 이상비대되어 배꼽과가 생기기 쉽다.

    대책

    꽃눈분화기인 육묘기나 정식후에 주간 25~30℃, 야간 15℃이상으로 온도를 철저히 유지시켜 주고 일조부족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한다. 또한 과실의 비대 초기에 지나친 고온?건조가 되지 않도록 주간에는 환기를 철저히 함과 동시에 수분을 적절히 해야 한다. 착과제 사용시에는 반드시 적정농도를 지키도록 하고 배꼽과로 확인된 것은 조기에 제거한다.

    녹색 줄무늬과

    증상

    수확기에 과실 꼭지로 부터 방사상으로 농녹색의 줄무늬가 나타나는 것이다. 증상이 가벼운 것은 수확할 때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것은 줄무늬가 배꼽부분까지 생겨 품질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외관이 나빠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원인

    발생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과다한 시비와 수분으로 경엽이 왕성하게 발육되고 질소질이 너무 많을 때와 착과수가 적은 경우와 신토좌호박에 접목했을 경우에 초세가 왕성해지기 쉬워 녹색 줄무늬과의 발생조건이 된다. 또 2,4-D 같은 착과제를 높은 농도로 처리하면 발생하기 쉽다.

    대책

    주당 착과수를 초세에 맞게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균형있는 시비를 한다.착과제를 처리할 때는 적정 농도로 사용해야 한다.

    깨알증상(과면오점과)

    증상

    과실비대성기 이후에 과면에 갈색 또는 농녹색의 작은 반점 즉 깨알모양의 반점이 생기고 성숙하더라도 그대로 남는다. 이 현상이 심한 것은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원인

    발생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대개 일조부족, 토양수분 및 공중습도의 과다, 질소과다, 엽수과다에 착과수 부족, 과도한 생장조정제 및 약제처리 등의 복합적인 원인이 관여한다.

    대책

    토양수분과 질소의 과다공급을 피하고, 특히 질소질비료의 효과가 과실비대 후기에 나타나는 일은 없도록 한다. 또한 착과수를 적당히 조절하고 비대기에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후기에 약제살포는 가급적 피하고, 과실비대기에 농약은 지시된 사용농도에 따라서 사용해야 한다.

    <표> 토양수분처리별 과시륵성과 과면오점과 발생('96, 부산원시)

    관수점(kPa) 평균과중(g) 과장(mm) 과경(mm) 오점도(0~4) 당도(ºBrix) 오점과율(%)
    10 456 123.5 80.7 0.80 13.5 2.9
    20 398 119.0 78.5 0.46 14.4 0.6
    30 382 118.9 77.4 0.45 15.3 0
    50 324 108.8 74.2 0.20 15.2 0

    ※ 오점도: 0(없음)~4(심함) *오점과는 오점도 3~4

    주요 병해충 방제




    병해

    흰가루병(白粉病)
    • 영명 : Powdery mildew
    • 학명 : Sphaerotheca fuliginea (Schlechtendahl) Pollacci.
    • 증상 및 발병조건 : 잎이 밀가루를 뿌린 것 같이 구별하기는 쉬우나, 병 발생기간이 길어서(4월~10월) 방제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우스 출입구부터 발생하고, 건조할 때 오래 된 잎에서 발생이 시작되므로 아들덩굴 5마디까지의 오래된 잎은 제거한다.
    • 방제법 : 잎에 흰 반점이 나타난 후 3~5일 지나면 잎 전체로 퍼지므로 조기방제가 필수적이다. 약제를 살포하면 잎 표면의 흰색균이 회 색으로 변하는데, 이때 약제를 한번 더 살포하는 것이 좋다. 흰가루병에 감염되면 연잎처럼 물기가 쉽게 흘러버림으로 반드시 전착 제(실루엣)를 넣어 살포해야 한다. 물로 씻어 내거나 약제를 너무 묽은 농도로 살포할 경우 더 많이 번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 제를 위해서는 적용약제〔부록참고〕를 최소한 4회 이상 살포한다.
    • 주의 : 펜코나졸, 헥사코나졸, 리프졸수화제(트리후민), 피라조유제(아프칸) 등은 유묘기, 불량환경하에서 잘못 사용하면 약해가 잘 일 어남으로 주의해야 한다 .펜코나졸 및 헥 사코나졸은 순멎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황가루 분말을 10a당 300g 살포하여도 효과가 있으나 고온시에는 약해에 주의해야 한다.

    노균병(露菌病)
    • 영명 : Downy mildew
    • 학명 : Pseudoperonospora cubensis (Berkeley et Curtis) Rostowzew
    • 증상 및 발병조건 : 정식 2개월 후(3월중?하순)부터 오래된 잎에서 발생하는데, 그냥 두면 잎 전체가 죽으며, 참외 1차 수확기와 해당되 어 수량에 직접적인 영 향을 준다(20-30% 감수). 초기 병징은 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며, 이 반점이 확대되면 잎맥에 가로막혀 각진 모양 의 병반이 된다. 잎 뒷면에는 회색털(포자)이 보인다.
    • 방제법 : 습기가 많거나 질소질이 많은 포장에서 잘 발생한다. 초기방제에 실패하면 약제살포를 해도 효과가 적은데, 병원균은 잎 뒷면에 있으므로 약제 살포시 잎 뒷면까지 골고루 묻도록 해야 하며, 최근 개발된 아인산염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적용약제는〔 부록참고〕.

    덩굴마름병(蔓枯病)
    • 영명 : Gummy stem blight
    • 학명 : Didymella bryoniae (Auersw.) Rehm.
    • 증상 및 발병조건 : 잎, 줄기, 열매에 발생하며, 육묘기부터 생육 전 기간 동안 발생하나 4월 이후 하우스내 고온이 유지되면 병 발생이 줄어든다. 줄기에는 균열이 생겨 갈라지며 분홍색즙액이 누출되고, 잎에는 가장자리에서 시작하여 잎맥을 따라 부채꼴의 병반과 둥근 무 늬를 형성한다. 열매는 꽃자리부터 갈변하기 시작한다. 죽은 덩굴의 병반부에는 작은 검은점(병자각)이 많이 생긴다.
    • 방제법 : 오래된 잎을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 하고, 건조하게 재배한다. 정식할 때 접목부위가 토양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심하게 감염 된 식물체는 제거한다. 오이, 수박 등에는 비타놀, 비타놀프로피 수화제를 바른다.

    탄저병(炭疽病)
    • 영명 : Anthracnose
    • 학명 : Colletotrichum lagenarium (Passerini) Ellis and Halsted
    • 증상 및 발병조건 : 잎에는 잎맥을 넘어 둥근 모양의 병반이 형성되고 중심부분은 쉽게 찢어진다. 줄기, 열매에는 착색기에 병반이 생기 는데, 타원형으로 움푹 들어가며 주황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검은별무늬병은 흑녹색 곰팡이가 발생함으로 병반에 생기는 곰팡이의 색 으로 구별할 수 있다. 광학현미경하에서 흑갈색 털과 타원형의 병원균의 포자를 동시에 볼 수 있다.
    • 방제법 : 착색기 과실에 발생하면 상품성이 없어짐으로, 포장을 건조하게 하고 적용약제[부록참고]를 살포해야 한다.

    검은별무늬병(黑星病)
    • 영명 : Scab
    • 학명 : Cladosporium cucumerinum Ellis et Arthur.
    • 증상 및 발병조건 : 병원균은 많은 포자를 형성하므로, 전염이 매우 빠르게 일어난다. 수년전 강우량이 많을 때 일부포장에서 대 발생하 여 1차 수확을 거의 못 한 경우도 있다. 새잎, 새순, 열매에 세로로 찍힌 듯한 병반이 생기며 흑녹색의 곰팡이가 생긴다.
    • 방제법 : 새순에 처음 발생하는데 특히 저온기에 발생이 많다. 조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그 시기를 놓칠 경우 대부분의 과실에 감 염하여 상당한 피해를 준다. 아들줄기나 손자줄기의 끝이 감염되면 생장점이 죽음으로 다른 줄기를 유도하여야 한다.
    • 적용약제는〔부록참고〕.

    모자이크병
    • 영명 : Mosaic disease
    • 학명
      • - Cucumber Mosaic Virus (CMV)
      • - Watermelon Mosaic Virus (WMV)
      • - Cucumber Green Mottle Mosaic Virus (CGMMV)
    • 증상 및 발병조건 : 바이러스 증상은 생장점 근처의 잎이나 과실표면에 얼룩이 지는 것으로, CMV 및 WMV는 진딧물 등의 벌레와 접촉전염 에 의해 감염되며,CGMMV는 주로 접촉전염 및 토양전염이 된다.
    • 방제법 : 일단 바이러스병에 걸리면 현재로선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음으로 예방에 신경을 써야한다. 바이러스병의 운반 역할을 하고 있 는 날개 있는 진딧물은 바이러스 매개의 주요인이 되므로 철저히 방제한다. 접목 및 덩굴 순치기를 할 때 병든 포기에 사용한 칼, 가위를 계속 사용하면 전염되므로 라이터 불로 소독 하거나, 10% 탈지분유액에 유묘를 담갔다가 정식하거나, 작업도구나 손을 담가 소독하면서 작업하도록 한다. 감염된 포기는 보이는 대로 뽑아 태운다.
    세균성점무늬병(細菌性斑點病)
    • 영명 : Bacterial wilt
    • 학명 : Erwinia tracheiphila (Smith) Bergey et al.
    • 증상 및 발병조건 : 세균성반점병은 물을 통해 감염하므로 배수불량, 환기부족으로 습도가 높을 때 발병하는데, 병징은 잎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잎맥 안이 흰색 으로 변하여 다 각형의 병반을 형성한다. 초기에는 잎 뒷면에 약간의 물기가 있는 것처럼 보여 노균병과 구별 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며 발병중기에는 잎 뒷면 에 흑연가루와 같은 검은색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구별할 수 있다.
    • 방제법 : 하우스 외부기온이 올라가면 환기를 하고, 관수를 자제하고 건조하게 재배한다. 강우가 계속되면 발병하기 쉬운데, 초기방제에 실패할 경우 적절하게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적용약제는〔부록참고〕.

    뿌리혹병(根頭癌腫病)
    • 영명 : Crown gall
    • 학명 : Agrobacterium tumefaciens (Smith / Townsend) Conn
    • 증상 및 발병조건 : 이병에 걸리면 접목부위 주위에 둥근 혹이 생겨 20cm 크기까지 자란다. 병이 진전됨에 따라 식물은 활력이 저하되나 급속히 고사되지 않는 다.
    • 방제법 : 혹 형성은 병원균유전자가 식물세포와 결합해서 생긴 것으로, 일단 걸리면 방제법이 없다. 심하게 감염된 식물은 뿌리와 함께 제거한다. 이병에 감염 된 나무로 만든 톱밥은 육묘 상토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역병(疫病)
    • 영명 : Phytophthora blight
    • 학명 : Phytophthora nicotianae van Berda de Han var. parasitica Waterhouse
    • 증상 및 발병조건 : 토양 전염성병으로 배수불량지에서 잘 발생한다. 역병균의 균사에는 격막이 없어, 격막이 있는 Rhizoctonia 잘록병이 나 덩굴쪼김병과 구별된다(현미경 400배). 감염 줄기의 밑부분은 물러지고 도관부가 검게 변하며, 과실에 감염되면 과일이 흐물흐물해져 형태를 잃어버리고 습도가 높아지면 흰색 의 곰팡이가 생긴다. 감염된 작물체는 3~5일 정도 시들다가 죽어버린다.
    • 방제법 : 두둑을 20cm 이상 높게 만들고 지표면이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정식전 밧사미드분제나 태양열소독을 하면 효과가 있으나 다른 방제법은 없다. 병 발 생 후에는 약제 를 관주하여도 치료효과가 높지 않으므로, 감염주는 반드시 제거한다. 단, 주위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부록〕의 약제를 처리한다.

    잘록병(立枯病)
    • 영명 : Damping off
    • 학명
      • - Rhizoctonia solani Kuhn
      • - Pythium debaryanum Hesse
    • 증상 및 발병조건 : 식물체에 감염된 외부병징만으로는 덩굴쪼김병, 역병 또는 생리적 위조와 비슷하다. 주로 묘상에서 잘록 증상으로 나타나며, 본포에서는 참외 대목으로 홍토좌 호박을 사용하였을 때 줄기썩음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병은 두 종류의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병원균 균사의 한 개 세포 내에 여 러 개의 핵이 있고, 균사가 암갈색을 띄며 엇갈린 십자모양이면 Rhizoctonia solani이고 , 균사에 격막이 없으면 Pythium debaryanum 균이다.
    • 방제법 : 병균이 없는 깨끗한 상토를 사용한다. 묘상에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확산되므로 병든 포기는 뽑아 없애고, 관수를 자제하여 습도를 낮춘다. 오이, 수박에서는 안타 유제나 타로닐수화제를 발병초기에 1주간격으로 3회 관주한다.

    덩굴쪼김병(蔓割病)
    • 영명 : Fusarium wilt
    • 학명 : Fusarium oxysporum Schlecht. ex fries f. sp. melonis Synder and Hansen.
    • 증상 및 발병조건 : 줄기 아랫부분 토양과 접촉되는 부위의 줄기가 갈라져 쵸콜렛색 진액이 나오며, 분홍색 곰팡이가 생기고, 잎이 약간 씩 시들다가 결국 고사 한다. 접목재배의 주목적이 덩굴쪼김병 방지이다. 그러나 접목재배시 절단된 참외뿌리가 토양에 닿으면 다시 뿌 리가 생겨 덩굴쪼김병에 감염될 수 있고, 접목후 참외뿌리를 자르지 않고 심으면 접목의 효과가 없다. 덩굴쪼김병 증상은 역병과 비슷 한데, 포자가 반달모양이고 여러 개의 격막이 있어(현미경, 400배) 쉽게 발 견할 수 있다.
    • 방제법 : 병 발생이 많은 포장은 토양소독이나 벼재배를 해야한다. 참외는 덩굴쪼김병에 감수성임으로 반드시 접목을 한다. 병 발생 후에 는 치료가 불가능함으로, 감염주는 제거하여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한다.

    충해

    뿌리혹선충
    • 영명 : Root-knot nematodes
    • 학명 : Meloidogyne spp.
    • 증상 및 발병조건 : 뿌리혹선충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데 온실작물에 특히 중요하다. 국내 시설재배지에는 고구마뿌리혹선충 M. incognita (Kofoid & White) Chitwood와 땅콩뿌리혹선충 M. arenaria (Neal) Chitwood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당근뿌리혹선 충 M. hapla는 경기도 여주의 참외 시설재배지에서 발견되 었다. 뿌리혹선충은 종류에 따라 레이스가 분화되어 있으며, 기주판별품 종을 이용하여 판별한다.

    유충은 실 모양(0.5mm)이며 침을 이용해 뿌리에 침입하는데, 침에 찔린 세포는 대형세포로 되기 때문에 뿌리에는 혹이 형성된다. 양분과 수분의 이동 통로가 막힘으로 물 부족이 쉽게 일어나는 모래땅에서 피해가 더 심하며 더운 날씨에 쉽게 시든다. 유충은 풍선모양으로 부풀어 성숙되며 암컷 1마리는 500-1,000개의 알을 낳고, 한세대는 약 30일이다. 성주 온실재배지에서 뿌리혹선충은 참외 정식 후 40일에 1세대를 경과하며, 토양내 밀도는 4월에 가장 낮고 7월에 가장 높다. 감염식물은 줄기생장이 억제되어 잎 수와 잎 크기가 작아지고, 칼리 결핍과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며, 과일의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 방제법 : 뿌리혹선충에 심하게 감염되면 참외 수량이 50% 정도 감수되므로,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포장은 반드시 적절한 토양관리를 통하여 뿌리혹선충 방제를 하여야 한다. 뿌리혹선충의 방제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벼 윤작으로서 다음해의 뿌리혹선충 밀도를 90% 정도 감소시킨다. 증기소독과 태양열처리 등은 열이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효과가 높은 것은 옥수수 윤작, 건토, 선충탄입제이다. 반면 참깨와 파의 윤작은 효과가 작다.

    뿌리혹선충에 의한 경제적 피해한계 수준은 9월중 토양 100㎤ 당 뿌리혹선충의 유충이 24마리로 그 이상이면 반드시 방제를 하여야 한다. 뿌리혹선충은 기주가 200여종이나 되어 경제성 있는 윤작작물을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공공칠고추,그린 No.500 피만고추, 다홍건고추, 마니따고추, 신바람고추, 퍼팩토고추, 한마음고추 등은 시설재배지에 주로 발생 하는 두 종류의 뿌리혹선충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다. 따라서 6월경 참외를 수확한 후 고추를 재배한다면 뿌리혹선충의 밀도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고추 생산으로 부가소득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점박이응애
    • 영명 : Mites
    • 학명 : Tetranichus ulticae Koch
    • 증상 및 발병조건 : 크기는 0.45 mm이며 발은 8개이다. 1세대는 6일이고 200개의 알을 낳으며, 수정란은 암컷이 되고 미수정란은 수컷이 된다. 1년 20세대 이상 발생하고, 잎의 뒷면에서 양분을 빨아먹어 심하면 잎이 마른다.
    • 방제법 : 꽃이 피기 전 일찍 발견해야 하며 포장의 가장자리 부터 살핀다. 농약 저항성이 생기기 쉬우므로 약제를 바꾸어가며 살포한다.
    •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진딧물
    • 영명 : Aphid
    • 학명 : Aphis gossypii Glove
    • 증상 및 발병조건 : 여름에는 무성생식으로 새끼를 낳으며 모두 암컷이 되는데, 암컷의 몸은 녹색이고 날개가 없으며, 크기는 1mm이다. 가을에 수컷이 생겨 교 미하고 알로 월동한다. 잎의 뒷면에서 주사기 같은 침으로 잎의 양분을 빨아 먹으며, 피해 잎은 아래로 말려 진 딧물이 살충제로 부터 보호된다. 배설물에는 단 성분이 있어 그을음곰팡이가 발생하며 여러 가지 바이러스를 매개한다.
    • 방제법 : 시설재배에서는 출입문과 환기창에 망사를 씌워 성충의 침입을 막는다. 1엽기부터 조사하여 초기방제를 해야한다.
    •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잎굴파리
    • 영명 : Leafminer
    • 학명 : Liriomyza sativa Blanchard; L. trifolii (Burgess)
    • 증상 및 발병조건 : 작은 파리(1.5mm × 2.0mm)로서 잎속에 알을 낳는데, 알은 2-7일 후 부화하여 잎속에 굴을 뚫고 다닌다. 땅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9-19일에 성충이 되며, 성충은 약 4주간 생존한다.
    • 방제법 : 처음 굴이 보일 때 침투성농약을 처리해야 한다.
    •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총채벌레
    • 영명 : Thrips
    • 학명 : Frankliniella occidentalis (Pergande) / Thrips tabaci Linderman /T. palmi Karny
    • 증상 및 발병조건 : 꽃노랑총채벌레 및 오이총채벌레는 기주범위가 넓고 증식력이 높아 방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해충이다. 1세대는 14일 로 1년 약 15회 발생하 며 유충이나 성충으로 월동한다. 크기는 2mm 정도이며 유충은 우유색으로 날개가 없고 성충은 갈색이다.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월 중순~7월 상순에 가장 많다.피해 받은 새순은 어린 잎이 위축되고, 피해 받은 열매는 골이 갈색으로 변하고 거칠어진다.
    • 방제법 : 시설재배에서는 출입문과 환기창에 망사를 씌워 성충의 침입을 막는다. 잎이나 꽃을 흰색 종이 위에 털어 초기발생을 확인한다. 한 세대가 짧아(14일) 알, 유충, 번데 기, 성충이 함께 발생하므로 1회 살포로는 잎 조직 속에 있는 알, 땅속에 있는 번데기 등을 죽 일 수 없다. 따라서 7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살 포해야 하며, 약제 저항성이 쉽게 생 기므로 약제를 계획적으로 바꾸어 살포해야 한다.
    •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온실가루이
    • 영명 : Trialeurodes vaporariorum (Westwood)
    • 학명 : Whiteflies
    • 증상 및 발병조건 : 북아메리카에서 침입한 해충으로 전국의 비닐하우스에 발생한다. 1.4mm정도의 흰색 날벌레로 1세대는 26일이며, 성충 수명은 30일이고, 150 ~300개의 알을 낳는다. 약충과 성충이 모두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식물체의 잎과 새순의 생장이 저해되거 나 퇴색된다.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유발 되고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 방제법 : 육묘시에 발생했을 때에는 철저히 방제한 후 정식해야 한다. 천적은 온실가루이좀벌(Encarsia formosa)과 곰팡이의 일종인 Verticillium lecanil가 실 용화 되어 있다.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나방류
    • 영명 : Cotton caterpillar
    • 학명 : Diaphania indica (Saunder)
    • 증상 및 발병조건 : 여름철에 많은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잎을 갉아먹고 엽맥만 남긴다. 유충은 머리가 담갈색이고 몸은 담록색이며 등에 는 좌우로 2개 백색줄 이 있고 고온을 좋아하여 25℃에서는 25일에 1세대를 완성하며 잎에서 번데기가 된다.
    • 방제법 : 유충은 잎의 뒷면에서 잎을 갉아먹으므로 약제는 잎 뒷면에 처리해야한다. 노숙유충은 약제 내상이 있으므로 유충이 어릴 때 잡 아야 한다. [방제농약은 부록 참조].

    박과류 (반) 촉성재배시 병해충 방제력

    월별 작업 방제 회수 비고
    10월 분포준비 토양검사 - 과부족 성분검사
    / 생리장해 방지
    밧사미드/
    킬퍼 토양처리
    훈증제 역병, 잘록병, 덩굴쪼김병,
    선충
    선충탄 입제 
    토양처리
    1회 뿌리혹선충
    코니도입제 처리 1회 진딧물
    객토 - 역병, 잘록병, 덩굴쪼김병,
    덩굴마름병, 선충
    무균 상토 구입 - 잘록병
    살충프레이트
    +트리후민
    훈연제 육묘 시설 하우스 소독
    11~12월 육묘기 대목 접목 덩굴쪼김병
    탈지분유/
    접목칼 소독
    접목 바이러스, 세균병 방제
    1월 정식기 아시원 1회 흰가루병, 탄저병, 흑성병, 
    노균병
    2월 덩굴
    신장기
    아시원 1회 흰가루병, 탄저병, 흑성병, 
    노균병
    3월 착과기 오티바+코니도 2회 흰가루병, 만고병, 노균병, 
    탄저병, 진딧물,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4월 수확기 영일바이오
    +텔타네트
    2회 흰가루병, 만고병, 진딧물, 
    나방류, 온실가루이
    5월 수확기 영일바이오
    +델타네트
    2회 흰가루병, 만고병, 진딧물, 
    나방류, 온실가루이
    6월 초세
    회복
    오티바+코니도 2회 흰가루병, 만고병, 노균병, 
    탄저병, 진딧물, 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벼 재배 윤작 선충, 토양병해, 연작장해
    고추 재배 윤작 선충방지
    7월 연장
    재배
    영일바이오
    +다니톨
    2회 흰가루병, 나방, 응애, 
    온실가루이
    태양열소독 고온 선충, 토양병해 방지
    8~9월 연장
    재배
    영일바이오
    +다니톨
    2회 흰가루병, 나방, 응애,
    온실가루이
    엽채류 윤작 윤작 선충 방제

    가스발생에 의한 장해

    가스발생 원인

    참외는 대부분 시설하우스내에서 촉성 또는 반촉성 위주로 재배되고 있어 지상부가 외부와 차단되어, 질소질비료를 밑거름으로 많이 시용하거나 덜 썩은 유기물질을 뿌려줄 때 토양으로부터 생성된 암모니아가스, 아질산가스가 대기중으로 휘산되지 못하고 비닐내부에서 농도가 짙어지면서 참외의 잎이나 뿌리에 흡착되어 피해를 준다. 특히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가 맑아져 햇볕이 따뜻하게 쬐여 지온이 높아지면 미생물의 활동이 왕성하여 시용된 비료의 분해가 빨라져 가스발생이 심하다. 그리고 시설하우스 난방 연료중에 함유되어 있던 황(S)성분의 연소에 의한 아황산가스 누출과, 황 성분의 토양미생물에 의한 분해로 아황산가스가 발생된다.


    암모니아가스 발생

    질소비료를 과다 시용하거나, 석회질과 고토질비료 같은 알칼리성 비료와 혼용하면 토양이 알칼리화되어 시용질소가 휘산되며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된다. 그리고 미숙된 퇴비나 계분과 같은 유기물질을 시용하면 부숙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스가 발생한다. 따라서 질소질비료와 유기물질의 과다시용은 암모니아가스 발생을 초래하여 작물에 피해를 준다.

    질소비료중 가스 발생량은 요소가 유안보다 약 2배정도 높으며, 계분은 퇴비보다 질소함량이 높기 때문에 암모니아가스 발생량이 더 많다. 이것은 유기물이 부숙하는 과정에서 산소의 요구도가 높으나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여 유기물의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산소의 부족은 가중되어 암모니아가스 발생은 증가하며,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공극중 산소공급의 감소로 암모니아가스의 발생은 많아진다.

    <표> 질소 시비량에 따른 암모니아가스 발생량

    비료종류 토양중 질소 시비량(mg/kg)
    0 100 200 300 400 500
    요소 0.61 0.85 1.02 0.85 0.58 0.59
    유안 - 0.53 0.53 0.57 0.62 0.57

    <표> 유기물 사용량에 따른 암모니아가스 발생량

    유기물종류 토양중 유기물 시용량 (mg/kg)
    0 10 20 30 40 50
    퇴비계분 0.36 0.29 0.36 0.36 0.32 0.46
    - 0.33 0.42 0.35 0.46 0.90
    아질산가스 발생

    토양에 시용된 유기물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가 된다. 유기물로부터 얻어진 암모니아와 토양중에 시용된 암모니아는 밭 토양중에 있는 아질산균에 의하여 아질산으로 변화되고 아질산은 다시 질산균에 의하여 질산으로 된다. 유기물 시용량이 많을 경우에 아질산을 질산으로 변화시키는 질산균의 작용이 미치지 못하여 아질산은 토양에 모이게 된다. 토양이 중성이면 아질산은 가스화되지 않으나, 토양이 산성이거나 질산의 축적으로 산성화되어 토양의 pH가 5.0이하가 되면 아질산가스가 발생된다. 그리고 질산은 질산환원균에 의하여 아질산으로 되는 경우도 있으며, 온도가 상승하면 질산가스가 많이 발생된다.

    아질산가스 발생은 요소가 유안보다 높고, 유기물질중 퇴비가 계분보다 가스발생량이 많으며, 유기물의 시용량이 많을수록 가스 발생량은 증가한다. 아질산가스 발생은 계분이 퇴비보다 유기물함량이 낮고 질소함량이 높기 때문에 계분의 분해 속도가 퇴비보다 10일 정도 빠르며, 토양 시용 후 60~70일경 가스발생량이 가장 많다.

    <표> 질소 시비량에 따른 아질산가스 발생량

    비료종류 토양중 질소 시비량 (mg/kg)
    0 100 200 300 400 500
    요소 0.02 0.04 2.32 4.72 2.50 2.12
    유안 - 0.34 1.02 0.16 0.06 0.02

    <표> 유기물 사용량에 따른 아질산가스 발생량

    유기물종류 토양중 유기물 시용량 (mg/kg)
    0 10 20 30 40 50
    퇴비계분 1.01 3.64 3.60 2.70 4.56 2.58
    - 2.71 2.63 3.54 0.43 0.07
    아황산가스 발생

    동절기 시설하우스 가온을 위해 난방기 연료로 연탄, 경유, 중유 등의 연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연료중에 유황분이 함유된 중유가 불완전 연소되면 아황산가스가 발생되고, 저유황분의 중유는 일산화탄소가 많이 발생된다. 이들 배기가스가 하우스내로 누출되면 작물이 피해를 입으며 주로 아황산가스의 피해가 많다. 아황산가스는 토양에 비료로서 시용된 황 성분이 토양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어 아황산가스로 발생되기도 한다. 아황산가스 농도는 온도가 높은 주간이 야간보다 높으며, 발생량은 일반퇴비나 계분,돈분퇴비 보다 어분퇴비 시용에서 많다.


    피해 증상

    암모니아가스

    참외 잎은 암모니아가스에 접촉되면 기공이나 표피의 틈을 통하여 체내로 들어가 산소를 빼앗기 때문에 엽록소나 색소를 파괴하여 변색된다. 저농도에서 피해 잎은 검은반점무늬가 생기고, 고농도에서는 급성피해로 백색의 반점무늬가 잎맥사이에 나타나거나 잎 전체가 백색으로 탈색된다. 야간에 암모니아가스와 접촉되면 잎 선단이 황백색으로 선을 이루며 고사한다. 뿌리에 암모니아가스가 침투하면 뿌리세포가 파괴되어 지상부로 수분과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고사하게 되며 줄기는 입고병 증상과 같이 잘록현상이 나타난다.

    아질산가스

    아질산가스의 피해는 생육이 왕성한 중위 잎에서부터 상위 잎이나 하위 잎으로 진행된다. 피해가 약할 때는 잎맥사이와 엽록부가 수침상의 점무늬를 나타내고 시간이 경과되면 황갈색으로 변하거나 백색의 점무늬가 형성되기도 한다. 아질산가스가 공기중에 산재하면 밤에도 기공이 열려 있고 낮에는 기공의 크기가 50%정도 증가한다. 따라서 아질산가스의 피해는 암모니아가스와 반대로 주간보다 야간에 더 많으며 잎 선단이 황갈색으로 고사된다.

    아황산가스

    아황산가스에 의한 식물체의 피해는 기공을 통한 아황산가스의 체내 유입속도가 식물체에 의하여 산화 동화되는 속도보다 빠를 때 나타나며, 경미한 피해는 잎맥사이에 적갈색 또는 흑색의 반점무늬를 나타내고 잎맥사이의 조직이 파괴되어 고사한다.


    유해가스 발생 탐지

    가스검지기에 의한 탐지

    가스 검지기를 이용하여 100㎖의 공기를 1~2분 동안에 흡입하고 시약을 넣은 검지봉을 꽂아 100㎖의 오염된 공기를 통과시키면 시약이 변색되며 그 변색된 길이로 가스의 농도를 알 수 있으며, 가스의 종류에 맞는 검지봉을 사용하여야 한다.

    <표> 가스 검지기(GV-100S)에 의한 측정

    품명 모델명 b측정가스명 측정범위(ppm) 눈금범위(ppm)
    검지기 801 - - -
    검지봉 2LL CO2 300~500 300~500
    5Lb SO2 0.05~10 0.2~5
    8La Cl2 0.05~16 0.5~8
    3L NH3 0.5~60 (1)~30
    비닐하우스 내부에 맺힌 이슬방울로 가스탐지

    비닐하우스 내부에 맺혀있는 이슬을 채취하여 발색 지시약이나 또는 pH메타를 이용하면 특정 색깔이나 수치가 나타나며, 이 색깔이나 수치에 의해 발생가스의 종류와 발생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발색지시약에 의한 탐지법은 하우스 내부에 부착된 이슬을 깨끗한 그릇에 50~100㎖정도 채취하여 각각 에틸알콜용액에 녹인 0.2% 메틸레드와 0.1% 브롬메틸블루가 1 : 1로 혼합된 발색지시약을 2~3방울 떨어뜨려 변하는 색깔을 보고 정도를 판별한다.

    <표> 하우스내 이슬 검정으로 가스발생 탐지

    PH 4.5 5.6 6.5 7.5 8.8
    지시약 분 홍 빨 강 주 황 연 두 초 록
    가 스 아질산가스 -0- 암모니아가스
    농작물피해정도 장해 주의 무 피해 주의 장해

    *발색지시약 : 0.2% Methylred+0.1% bromthymol blue(에틸알콜용액)

    pH메타에 의한 탐지법은 비닐하우스내 이슬을 용기에 받아 측정하고 pH가 6.0~7.0이면 가스발생이 없다. 그리고 EC(전기전도도)를 측정하여 EC가 100㎲/cm 이하이면 안전하고 150㎲/cm이상이면 농작물에 장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발색지시약이나 pH메타 또는 EC메타가 없는 경우 가스발생을 조기에 탐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피해를 받은 후 2~3일이 경과되면 육안으로도 탐지할 수 있다. 농작물 잎의 가스피해 초기증상은 엽록소에 얼룩무늬가 생기면서 초록색이 탈색되어 연두색을 띠거나 반점을 나타내며 반점중심부는 백색으로 탈색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가스피해 예방대책

    겨울철에는 지온이 낮아 비료성분의 분해가 지연되므로 퇴비와 밑비료는 정식 2개월전에 전층시비하여 토양에 잘 섞이도록 하며, 질소질비료는 요소보다 유안을 시용한다. 그리고 토양이 산성화되어 pH가 5.0이하로 낮으면 시용된 질소가 아질산가스로 되어 발생한다. 그러므로 석회질비료를 시용하여 토양을 중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과다 시용하면 토양이 알칼리화되어 암모니아가스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 석회물질과 같은 알칼리성물질은 토양과 잘 혼합되도록 섞은 후 2~3주 정도 지난 다음 충분히 토양과 반응한 후 질소비료를 시용한다.

    유황분말이나 유황마그네슘과 같은 유황 성분을 20kg/10a에 정도 시용하면 암모니아가스와 아질산가스의 발생을 경감시킬 수 있다. 그러나 20kg/10a 이상 시용하면 토양의 산도를 낮추어 오히려 가스발생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과다 시용을 금한다. 그리고 겨울철에 하우스 난방연료는 저유황 연료를 사용하며 연소된 가스는 하우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다.

    * 성주과채류시험장 자료 제공